[불편] 클럽하우스 저녁식사에 대한 문제 제기 및 답변요구와 캐디서비스 개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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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7월 26일 골프장 클럽하우스에서 저녁 식사로 고등어구이를 주문해서 먹었는데 고등어살이 정상적인 고등어의 식감이 아니라 물러져서 아이스크림이나 으깬 감자처럼 힘이 없이 입안에서 녹아버리는 맛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직원에게 맛이 이상하다고 이야기를 했고 접시를 들고 주방에 가서 알아보고 온 그 직원분은 일부러 부드럽게 하기 위해 그렇게 조리했다고 다시 고등어 접시를 되돌려 주고 가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음식을 먹을 수 없고 여기에 대해 정식으로 문제 제기를 할 것이니 고등어를 보관해 달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직원이 주방에 가서 알아보는 사이 먹어본 밑반찬 중 어묵 볶음도 상해 있어 다른 직원을 불러서 가지고 가 달라고 하였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직접 조리하거나 외부 식당에서 사 먹은 고등어 구이 중 오늘 제가 클럽하우스에서 먹어 본 그 고등어구이와 같은 물러서 녹아버리는 살의 식감을 가진 고등어 구이를 먹어본 적이 한 번도 없습니다. 저와 같이 식사를 한 제 가족들도 마찬가지이고요. 그리고 부드럽게 하기 위해 그렇게 조리했다는 그 황당한 답변도 이해를 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이 곳에 글을 적어 정식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책임자의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말씀 드리겠습니다. 오늘 저희 라운딩을 도와 주셨던 캐디분에 대한 것인데 18홀 플레이하는 동안 저희를 지칭하여 사용하시는 호칭이 ‘남성분’, ‘여성분 초구 치신 분’, ‘여성분 둘째 구 치신 분’ 이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다른 골프장에서 불러 주시는 대로 ‘이아무개님’ 내지는 ‘이아무개 손님’이 개인적으로 더 좋습니다. 이런 호칭은 골프장 이용하면서 처음 듣는 호칭이라 거부감도 좀 들고 손님으로서 아니 한 인격을 가진 인간으로서 존중받고 있지 못한다 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저의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하고 책임자님의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 |
답변 | |
답변부서 | 서비스운영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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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리일자 | 2020-07-28 11:48:28 |
처리현황 | 답변완료 |
내용 | 저희 골프장에서 겪으셨던 불편함에 대해 다시 한번 더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어제 직접 책임자에게 지적해주신 내용들 하나하나 체크하고 잘 교육해서 개선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기회에 저희 골프장을 꼭 찾아주실 것을 바라며, 사과와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