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2 시즌 개막전
블루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
오늘 6월 20일(일) 14시에 21-22 시즌 개막전 블루원리조트 LPBA 결승전이 진행되었습니다.
캄보디아 김연아, 스롱 피아비 LPBA 우승
블루원엔젤스 스롱 피아비 선수가 21-22시즌 개막전 블루원리조트 LPBA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스롱피아비는 결승전에서 김가영 선수와 붙었습니다.
김가영 선수는 19-20시즌 6차 SK 렌터카 챔피언십을 우승한 유력 우승 후보였습니다.
두 당구여제가 붙은 만큼 결승전은 한 치의 물러섬도 없었습니다.
1세트에서 스롱 피아비는 7:11로 김가영 선수에게 승리를 내주었습니다.
하지만 피아비는 2세트에서 곧바로 주도권을 잡았고 11:4로 승리하였습니다.
나란히 1세트씩 승리한 가운데 두 사람은 3세트 세트 포인트를 두고 경기는 더욱 치열해졌습니다.
10:10 동점에서 긴장감이 맴돌던 그때, 피아비가 3세트 승리를 가져왔습니다.
스롱 피아비가 마침내 세트포인트를 올렸을 때,
유튜브에 동시 접속한 인원이 무려 2만 6천 명이었다고 합니다!
5세트 경기 여부를 당락 짓는 만큼 4세트 역시 접전을 선보였습니다.
김가영 선수가 세트 포인트만 남겨놓은 순간,
무섭게 점수를 따라잡은 피아비가 챔피언 포인트를 올리며 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상금은 2천만 원!!
블루원엔젤스 구단주, 윤재연 대표도 기뻐하고 있습니다.
구단주와 선수의 뜨거운 포옹!!
피아비는 지난 20-21시즌 PBA투어 데뷔 이후 두 번째 도전만에 챔피언이 되었는데요.
2021년 LPBA 챔피언 블루원엔젤스팀 스롱피아비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선수인 것 같습니다.
2021년 7월에 있을 PBA 팀리그에서 블루원엔젤스 선수로서 보여줄 눈부신 활약도 기대해봅니다!
피아비 선수와 더불어 멋진 실력을 보여준 김가영 선수와
LPBA에 출전했던 모든 선수분들께 박수를 보냅니다!
아직 남아있는 PBA경기도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블루원엔젤스 다비드 사파타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