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 클럽 분실 관련 운영팀의 대응에 몇자 적어 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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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0월 5일 야간 노캐디로 상주 라운딩을 다녀 왔습니다.
우선 저는 골프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고 라운딩도 이번이 4번째(노캐디는 처음) 입니다.
처음 노캐디로 간다는게 조금 걱정이 되긴 했으나 같이 갔던 분들이 그나마 경험이 있어 참여 했습니다.
초임자의 노캐디를 하다보니 클럽도 챙겨야 하고 속도도 내야하고 이만저만 신경을 많이써야 했습니다.
그리고 기여이 일(클럽 분실)이 발생했습니다.
서 코스 8번 홀 그린 주변에서야 제가 7번 홀 쯤에서 웨지를 분실한 것을 파악했습니다.
급하게 경기 운영실에 분실 사실을 유선으로 알렸으나 몇시 티 였냐고만 묻고 기다리라고 하였습니다.
보통 상식적으로 야간 운영팀은 혼자서 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기도 하고 충분히 홀로 가서 확인해 볼줄 알았는데 전혀 그러지 않았습니다. (몇번 홀에서 분실했는지, 지금 몇번 홀인지 묻지를 않음)
카트 메시지로 분실 사실을 알리고 고객(노캐디)에게 습득하면 운영실로 가져다 달라고만 보냈던 것으로 보입니다.
전반 홀이 끝나고 혹시나 해서 운영실로 가서 다시 습득 클럽 있냐고 물었더니 뒤에 팀이 아직 들어 오지 않아서 확인이 불가라고 했습니다.(결과적으로 찾으로 가거나 하지 않았다는 얘기죠)
기분은 찜찜했지만 일단 후반 홀을 진행했고 끝나고 기대를 가지고 다시 확인해 봤지만 역시 들어 온게 없다는 말뿐이였습니다.
밤이 늦기도 하고 일정이 있어 빨리 출발 했어야서 운영팀에 이럴경우 어떻게 해야 하냐고 물었더니
다음날 캐디들이 한번 돌아 본다고 찾으면 연락 준다고 하더군요.
이말이 저는 첫 티 시작전에 운영팀에서 별도로 돌아 본다는 의미로 생각 했습니다.
그래서 다음날 다시 전화를 했으나 습득한 클럽은 없고 지금 40여개 팀이 나가 있으니 찾으면 연락 준다고만 합니다.
결과적으로 찾아 보러 가지 않았다는 얘기가 되고 전날 누군가가 가져 갔다고 밖에 볼수 없는 상황인거죠
1차적으로 분실에 대한 책임은 저에게 있다는 것은 변명하지 않습니다.
다만 몇번 홀인지 묻지를 않고 현장에 가볼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찾을수 있는 골든타임을 미온적인 대응으로 놓친거 같은 생각이 떠나지 않네요.
이런 대응이 블루원 상주의 야간 운영 규정이라면 어쩔수 없지만 제가 언급한 사항들은 기본적인 대응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환경의 골프장을 좋지 않은 기억으로 남게 되어 매우 속상합니다.(일부 직원이길..)
그리고 아직까지 상주에서는 찾았는지 못찾았는지 연락이 없네요
그냥 연락 없으면 잃어 버린것으로 알라고 하는 건지.. 휴 |